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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3

넷플릭스 시리즈 <소셜 디스턴스 : 마음은 가까이> 이 시국에 새롭게 생긴 삶의 방식 요즘 내가 넷플릭스를 보는 방식은 평소와 다르다 원래 한편의 드라마, 영화를 보기위해서는 한시간, 두시간 정성들여 줄거리를 살피고 출연진을 확인하며 과연 내취향에 맞는가, 시간들여 볼만한 작품인가를 고민하고 선택하는것이 보통이었지만 썸네일 한번 슥 보고 아무생각없이 첫 인상이 괜찮다 싶으면 '터치' 이런식이다 원래의 방식이 뭔가 좋은 작품을 볼수 있는 기회를 어쩌면 방해하는 행위일수도 있겠다 싶은거다 나의 무의식적 편견, 취향등으로 정말정말 좋은 영상을 놓친다면 그런 편협한 마음은 필요 없다? 딱히 정의하진 않았지만 닥치는대로 보고, 듣고, 먹고, 하겠다가 요즘 전반적인 나의 라이프의 모토인가 싶다 그러다 평소의 나라면 안봤을법한 영화도 보게되고 잘봤다 싶을때도 있고, 아 내시간... 이럴때도 있지만 나.. 2020. 11. 16.
넷플릭스 <캔 유 히어 미?> 가볍게 봤다면 오산 앞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을테지만 요즘엔 스케일 크고 스토리가 탄탄한 작품보다는 부담스럽지 않고 킬링타임용으로 가벼운걸 골라보는중이다 대충 예고편의 느낌으로 짐작컨대 여자들의 우정을 그린 블랙코미디 일상물이겠구나 하는 정말 가벼운마음으로 선택하게 됐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 오산 안그래도 요즘 굉장히 침울해 있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나서 더 침울해져버렸다... 한편으로는 사는게 힘들다고 느껴질때 보면 위안이 되어줄것만 같은 그런 치유물이라고 느낄수 있겠다 출연 멜리사 베다르, 에브 랑드리, 플로랑스 롱프레 장르 사회문제.TV드라마, 캐나다 TV쇼 프로그램, TV드라마, TV프로그램.코미디 프로그램 특징 선정적 표면적으로는 캐나다에 어느 한 빈민가에서 일어나는 세 여자의 우정이야기로 보이지만 각자의 사정, 고민.. 2020. 11. 14.
넷플릭스 신작 <래치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프리퀄 넷플릭스 상단 인기컨텐츠와 미리보기에 한창 뜨던 드라마 분위기도 분위긴데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에서 익숙했던 얼굴을 보니 대충 어떤 내용일지 짐작이 갔다 처음 생각은 사라 폴슨이 이번에도 비슷한 컨셉으로 작품을 했구나 싶어 별 흥미가 가지 않았고 요즘 내 마음은 음침하고 어둡고 긴장되는 것보다는 가볍고 푸근하거나 병맛을 느낄수 있는 일상물이었기 때문에 그런 작품들을 신나게 골라보던 중이었는데 또 마침 정적을 좋아하지 않는터라 혼자 일할때는 업무중 고요함을 없애기위해 아무거나 틀어 놓자 싶어, 어차피 영어라 내용도 귀에 잘 안들어오기 때문에 일하는 중에는 한국프로를 더 자주 틀어 놓긴 하지만 틀어논게 어쩌다 보니 래치드였다 뭔가 장황하게 늘어논것 같은데 그랬다 일하는 중에 아무소리나 틀어놔야 직성이 풀리는 .. 202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