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있을때 대충 때우는 점심 부침가루로 김치수제비 만들기
12월이 되고 한동안 재택근무도 있었고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밥 챙겨먹는 것도 일이었다. 대충 라면이나 밥에 물말아서 맛보다는 연명의 수단으로 의무감에 먹는게 밥인거같은 요즘, 무심하게 티비를 틀다 수제비가 나오는것을 보고 오.. 오랜만에 귀찮지만 요리같은 것을 해서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귀찮음이 크긴했지만 이번에는 귀찮음보다 의욕이 이겨 실행에 옮기게 됐다 재료(1인분) 부침가루 1컵 반, 물 반컵, 신김치 조금, 콩나물 한줌, 양파 반개, 파 약간 육수 고형육수코인, 참치액, 냉동게 1덩이, 다진마늘 한숟갈, 고춧가루 반숫갈, 집 식료품 저장하는 찬장에 분명히 밀가루 같은게 있었던거 같아 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던것데 막상 찬장을 열어보니 밀가루는 없고 하나 사두면 언젠가는 필요하..
2020. 12. 8.